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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다수의 언론매체에서 법무법인(유한) 대륜의 전문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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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
2025-02-26
관리자 계정 무단 접속해 2억여 원 빼돌린 군인..항소심서 감형
관리자 계정 무단 접속해 2억여 원 빼돌린 군인..항소심서 감형
1심 "국가 예산 손실 초래·횡령금 사적 유용"..징역 3년 선고항소심 "자수에 대한 추가적 조사 없었다..피해금 일부 변제 사실 등 고려" 군부대에서 회계 업무를 담당하며 수억 원을 빼돌린 군인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6-1형사부는 지난 1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군인 A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3년을 내린 원심판결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A씨는 지난 2021년 상근 예비역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비 지급 시스템에 자신의 계좌를 등록해 1년여 동안 564회에 걸쳐 약 2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았습니다.당시 A씨는 부대 내 자금관리시스템의 관리자 계정에 무단으로 접속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1심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추고 공무를 집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2억 원에 달하는 국가 예산 손실을 초래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불량하다"며 "얻은 횡령금을 사적 용도로 사용했고 현재까지 아무런 손실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A씨는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습니다.A씨는 수사가 시작되기 전 군사 경찰에 자수를 했지만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아울러 가입된 보증 보험을 통해 피해 금액 일부를 갚았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의 형이 무거워 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재판부는 "수사팀장은 피고인의 자수를 들었음에도 출석 요구서를 기다리라며 돌려보냈고 별도의 추가 조사를 하지 않았다"며 "피고인의 이같은 행위는 양형기준에서 특별감경요소로 삼는 자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피고인의 보험 계약에 따른 보험금 지급으로 피해 금액 중 1억 원이 복구됐다"면서 "그밖에 피고인이 횡령금 대부분을 자녀 양육 등 생계비로 사용한 사실과 범행을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항소심에서 A씨를 대리한 법무법인 대륜 김영수 변호사는 "대법원은 범행 발각과 관계없이 체포 전에만 자수하면 형법상 자수에 해당한다고 판시한 적이 있다"며 "이를 토대로 1심에서 제외된 자수 성립 주장과 함께 피해금 변제 사실을 강조하며 대폭 감형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고영민 기자(youngman@ikbc.co.kr) [기사전문보기] 관리자 계정 무단 접속해 2억여 원 빼돌린 군인..항소심서 감형 (바로가기)
머니투데이
2025-02-26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5년, 남은 과제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5년, 남은 과제는?
'프리랜서' 근로자도 직장 괴롭힘 보호 받아야 최근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씨가 생전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고인은 오랜 시간 동료들로부터 폭언을 들어왔으며, 당시 회사 관계자들에게 고충을 털어놓았지만 제대로 보호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MBC 측이 진상 조사에 착수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비판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근로기준법 제76조의3에 따르면, 누구든지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사실을 알게 된 경우 그 사실을 사용자에게 신고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지체 없이 당사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른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의 일부인데, 이러한 법의 테두리 안에 들어가기 위해선 먼저 당사자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해야 한다.그렇기에 통상 '근로자'로 여겨지지 않는 프리랜서 등 일부 비정규직의 경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오씨 역시 방송사에서 '프리랜서' 신분으로 근무한 바 있다. 문제는 많은 방송사들이 다수의 프리랜서를 고용하며 인력을 운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2020년 발표한 '방송사 비정규직과 프리랜서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방송산업 노동자 1만6,676명 중 비정규직·프리랜서 등 불안정 노동자는 6,999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4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당정은 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련 법 제정에 나섰다. 국민의힘과 고용노동부 등은 중대한 직장 내 괴롭힘이 1회만 발생할 경우에도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가칭 '오요안나법')을 제정하기로 했다. 또,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특별법 제정과 별개로 기상캐스터와 같은 프리랜서들의 '근로자성'을 인정해 직장 내 괴롭힘 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처럼 관련 대책들이 하나둘 마련되고 있는 모양새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가장 시급한 것은 괴롭힘 판단 기준(지속성·반복성)을 객관적으로 세우는 과정이다. 또, 이와 함께 사내 괴롭힘 사건 발생 시 사측 조치에 치우침이 없도록 법조문을 수정·보완해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실효성 있는 입법을 통해 일하는 노동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중소기업팀 [기사전문보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5년, 남은 과제는? (바로가기)
한국경제TV 등 5곳
2025-02-26
대륜, 의약 리베이트 대응팀 강화…의료·공정거래 베테랑 전문가 포진
대륜, 의약 리베이트 대응팀 강화…의료·공정거래 베테랑 전문가 포진
제약부터 의료기기까지 의료계 전반 리베이트 규제 대응 국세청은 지난해 불법 리베이트 제공으로 탈세를 도운 의약품업체 16곳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대상 업체들은 의료인의 사적인 비용을 대납하거나, 판촉영업대행사(CSO)를 통해 우회적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해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이처럼 ‘리베이트’는 과도하게 지불된 금액을 구매자에게 되돌려준다는 본래 취지와 달리, 최근에는 판매 촉진을 위한 뇌물의 의미로 악용되고 있는 것이다.이에 정부는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여러 대책을 내놓았다. 지난 2010년에는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자와 수수한 자 모두를 처벌하는 ‘쌍벌제’를 도입한 것이 대표적이다.그러나 리베이트 문제가 좀처럼 해결되지 않자, 정부는 또다시 칼을 꺼내들었다.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CSO 신고제를 시행했고, 올해부터는 의료인에게 제공된 경제적 이익 제공 현황 내역이 담긴 ‘지출보고서’를 공개하는 제도를 실시한다. 이렇다 보니 업계 내부적으로 리베이트 적용 대상부터 조사 대응까지 컴플라이언스(CP)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다.◆ 의료제약·기업법무 다분야 그룹 연계…복잡한 의약 리베이트 사건 대응이같은 법률 수요에 맞춰 법무법인(유한) 대륜(김국일·고병준 경영총괄대표)은 의약 리베이트 대응팀 강화에 나섰다.대륜은 법인 내 의료제약, 기업법무 등 다분야 그룹을 연계해 리베이트 관련 사안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높은 전문성이 필요한 의약 리베이트 대응팀에는 약사, 공정거래 등 각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들이 배치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 차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장 등으로 약 30년간 근무한 최명순 고문, 공정거래위원회 서기관 출신 손계준(사법연수원36기) 기업법무그룹장,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및 이화여대 생명의료법연구소 연구교수로 활동한 이서형 제약·바이오·헬스케어센터장, 약사 면허를 보유하고 의료 사건을 전문적으로 수행해온 최윤정 변호사, 약사 면허 보유와 더불어 제약사 셀트리온 사내변호사로 오랜 기간 경험을 쌓은 이일형 변호사 등이 주축이 돼 팀을 이끈다.◆ 심평원 출신 고문·공정거래법 전문변호사 등 협업, 컴플라이언스 강화 법제 컨설팅도먼저, 최명순 고문은 건강보험 요양급여 심사 및 실사, 정책 수립 등 국민건강보험제도 정착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건강보험정책 분야 베테랑이다. 특히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서 근무를 하며 국가 의약품 통계 인프라를 구축하고, 생산·유통·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기도 했다. 최 고문은 전문변호사 등과 함께 협업해 의약 리베이트 전반에 걸친 법적 리스크를 검토해나갈 예정이다.리베이트 대응에 있어 수많은 실무 경험을 보유한 손계준 그룹장은 공정위 재직 당시 담합, 불공정거래행위 등 공정거래 분야를 담당했다. 그는 실제 공정위 조사와 심의에 대응하는 과정을 수행한 능력을 활용해 리베이트는 물론 의약계 CP 준법경영 관련 자문을 제공해왔다.제약·바이오·헬스케어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서형 변호사는 약사 및 변리사 자격을 갖추고 있으며, 리베이트 관련 자문 및 소송을 성공적으로 해결해왔다. 특히 제약업계 사정에 정통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의료제약그룹에서 활약 중인 최윤정 변호사는 관련 법리나 절차 등에 지식이 풍부해 의약계 이슈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셀트리온 사내변호사 출신인 이일형 변호사는 사내(셀트리온)에서 공정경쟁규약 해석, 임상연구계약 검토, 사내 교육 업무를 수행해 왔다. 특히, 외국계 제약회사 P사 상대 특허소송 승소한 경험도 있어 의료제약 분야 각종 소송에서 활약 중이다.김국일 경영총괄대표는 “의료 세무조사 시 리베이트 존재 여부를 두고 강도 높은 조사가 진행된다. 이 때문에 소명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각종 자료 준비에 있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다”며 “세무조사·형사절차와 같은 사건 대응은 물론, 제약사 및 CSO 컴플라이언스 강화를 위한 법제 컨설팅 등 기업 방향성 제시까지 최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로펌이 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륜 의료제약그룹은 오는 3월 7일 ‘제약 분야 컴플라이언스의 쟁점과 실무’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26일부터 대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박준식 기자(parkjs@wowtv.co.kr) [기사전문보기] 한국경제TV - 대륜, 의약 리베이트 대응팀 강화…의료·공정거래 베테랑 전문가 포진 (바로가기) 데일리안 - 법무법인 대륜, 의약 리베이트 대응팀 강화…'약사·공정거래 전문가' 배치 (바로가기) 조세일보 - 대륜, 의약 리베이트 대응팀 강화…의료·공정거래 베테랑 전문가 포진 (바로가기) 세정일보 - 법무법인 대륜, 의약 리베이트 대응팀 강화…공정거래 돌파구 찾는다 (바로가기) 세계일보 - 대륜, 의약 리베이트 대응팀 강화…의료·공정거래 베테랑 전문가 포진 (바로가기)
로리더
2025-02-26
‘차량 운행 방해’ 말뚝 제거 가처분 신청에···법원 “말뚝 피해 통행 가능” 기각
‘차량 운행 방해’ 말뚝 제거 가처분 신청에···법원 “말뚝 피해 통행 가능” 기각
유일한 통로에 말뚝 설치, ‘통행자유권 침해’ vs. ‘울타리 보호·안전운전 유도 목적’수원지법 평택지원 “사용승낙은 채권적 효력, 사람·일반차량 통행에 아무런 지장 없어” 한 공장 주인이 공로로 통하는 유일한 길목에 설치된 말뚝으로 인해 차량 운행이 불가하다며 인근 토지주인을 상대로 제기한 통행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은 사례가 나왔다.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민사1부(재판장 조정웅 부장판사, 정영민·김윤진 판사)는 공장주 A씨가 토지주 B씨를 상대로 낸 통행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지난해 12월 18일 기각 결정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소송에서 A씨는 “자신의 공장으로 향하는 유일한 길목에 B씨가 말뚝을 박아 차량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B씨가 통로를 소유하기 이전부터 사용 허가를 받아 20년 가까이 길을 오갔는데, 해당 말뚝으로 인해 통행자유권이 침해됐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B씨는 “A씨의 공장으로 향하는 차량으로 인해 길목에 있던 울타리가 자주 파손됐기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차량의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지주봉을 설치했을 뿐이다”라고 반박했다.아울러 “속도를 줄이며 회전반경을 조절해 진입하면 해당 통로를 아무런 문제 없이 지나갈 수 있다”며 청구를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다.이 사건을 심리한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재판부는 B씨의 손을 들어줬다.재판부는 “통로에 설치된 말뚝으로 채권자들이 운행하는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사람이나 일반 차량의 통행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판단했다.이어 “이전 소유자로부터 사용 승낙을 받기는 했으나 이것이 현 소유자인 채무자의 승낙을 받은 것으로 이어질 수 없다”며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이 재판에서 B씨를 대리한 법무법인 대륜 박형건 변호사는 “통행방해금지가 인정되려면 채권자의 행동으로 인해 채무자의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게 하는 등 통행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볼 만한 사정이 있어야 한다”면서, “A씨는 말뚝이 설치된 이후에도 해당 구간을 아무런 문제 없이 통과해 법원에서 정당한 사정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손동욱 기자(twson@lawleader.co.kr) [기사전문보기] ‘차량 운행 방해’ 말뚝 제거 가처분 신청에···법원 “말뚝 피해 통행 가능” 기각 (바로가기)
머니S
2025-02-26
50대 남성 "돈은 줬지만 성매매는 아냐" 주장… 검찰 '불기소' 처분
50대 남성 "돈은 줬지만 성매매는 아냐" 주장… 검찰 '불기소' 처분
익명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상대와 성매매한 혐의를 받은 50대가 검찰에 넘겨졌지만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해 12월31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에게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A씨는 지난 2022년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여성 B씨를 만나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았다.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자신의 직업 특성상 몸을 쓰는 일이 많아 마사지를 받기 위해 출장 마사지사를 불렀을 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마사지를 받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마사지사의 신상정보에는 관심조차 없었다고 강조했다.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성매매 혐의가 있다고 보고 A씨를 송치했으나 검찰은 A씨에게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검찰은 "당시 피의자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 결과 사건이 벌어진 장소에서의 핸드폰 사용내역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피해자 역시 돈을 받고도 만나지 않은 사람이 있고, 만났어도 성관계를 하지 않은 사람도 있어서 구분하기 어렵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A씨가 성매매했다고 인정할만한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A씨를 대리한 법무법인 대륜 박성윤 변호사는 "성매매 혐의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성관계 사실과 함께 이에 대한 대가로 금전, 숙식 등을 제공했다는 증거가 필요하다"며 "사건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후 마사지를 받던 중 잠이 들어 마사지사를 불렀다는 것 이외에는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였다"고 말했다.이어 "만약 A씨가 불법적인 성매매를 할 생각이었다면 흔적이 남지 않도록 현금 거래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기사전문보기] 50대 남성 "돈은 줬지만 성매매는 아냐" 주장… 검찰 '불기소' 처분 (바로가기)
데일리경제 등 2곳
2025-02-25
어울림미디컴, 법무법인 대륜과 법률자문 MOU 체결
어울림미디컴, 법무법인 대륜과 법률자문 MOU 체결
공공부문에서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는 종합광고 및 홍보대행사 어울림미디컴(대표 김한성)이 지난 21일 법무법인 대륜과 법률자문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대륜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어울림미디컴 김한성 대표와 대륜 김국일 대표 등 각 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어울림미디컴은 2011년을 시작으로 14년 동안 다양한 공공기관 및 기업의 PR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전문 에이전시(Agency)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어울림미디컴은 홍보, 컨설팅, 영상제작, 프로모션 등의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문제를 미리 예방함으로써 프로젝트 진행에 법률적인 안정감을 더해나갈 계획이다.법무법인(유한) 대륜 관계자는 “어울림미디컴을 포함한 광고ㆍ홍보업계와 함께 호흡하며 ▲엔터테인먼트 ▲지식재산권 ▲행정 등의 부문에서 전문 변호사들을 통해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겠다”며,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형사ㆍ민사ㆍ행정 등 법률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며 어울림미디컴과의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어울림미디컴 김한성 대표는 “대중과 소통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정보의 가치를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 이번 MOU 통해서는 어울림미디컴이 가지고 있지 않은 대륜의 법률 전문성까지 담아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오석주 기자(seokju5@gmail.com) [기사전문보기] 데일리경제 - 어울림미디컴, 법무법인 대륜과 법률자문 MOU 체결 (바로가기) 뉴스로드 - 어울림미디컴-법무법인 대륜, 법률자문 MOU 체결 (바로가기)
세정일보
2025-02-25
[인터뷰] ‘대륜’ 창립 9년만에 10대 로펌에…‘1등 공신’ 김국일 대표
[인터뷰] ‘대륜’ 창립 9년만에 10대 로펌에…‘1등 공신’ 김국일 대표
“AI 로걸테크‘ 전문화로 세계시장에 우뚝 설 것”최단기 성장 비결…법률자문 사각지대 中企중심 양질 서비스M&A, 중대재해, 특허침해, 제약 바이오, 헬스 분야 등 치중리걸테크 전문변호사 대거 영입 세계 주요도시에 지점망 확대 “변화와 혁신만이 살길이다.” 김국일 ’법무법인 대륜‘ 대표변호사는 불확실성이 팽배한 법률시장에서 살아남는 길을 터득한 ’작은 거인‘이다. 그는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지향하는 목표를 달성해 냈다. ’법무법인 대륜‘은 창립 9년만에 국내 10대 로펌에 우뚝섰다.2024년 말 기준 수임 실적이 입증해 주고 있다. 로펌업계의 성장기준 통계에서도 최단기에 일군 경이로운 기록이다. 기적 같은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김 대표는 “겨우 시작일 뿐입니다. 자만하지 않고 더 넓은 법률시장, 국내를 넘어 세계화에 열정을 쏟겠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AI시대에 법률시장에도 AI의 바람이 거세다“며 “AI 리걸테크를 선도할 전문변호사를 대거 영입해 제2 도약의 발판을 굳히겠다”고 다짐했다.법무법인 대륜‘ 김 대표변호사를 만나 짧은 기간 10대 로펌 진입에 대한 열정과 또 세계화의 장벽을 어떻게 뚫고 나갈지 미래 비전 등을 들어 봤다.▶제2의 도약을 위한 유능한 인재 영입 기준은?= 대륜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추면서도 고객 중심의 사고를 펼칠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국내외 다양한 직역에서 AI 도입 등 리걸테크가 확대됨에 따라 법률시장도 이에 부응하는 변화가 필요한 만큼, 리걸테크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들이 필요합니다. 국내외 기업자문, M&A, 공정거래, 의료 등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갖춘 인재는 물론, 새로운 리걸테크 기술이나 시장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 인재,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춰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습니다.▶고객에 대한 차별화 전략이 있다면?= 타 로펌과 비교하여 대륜의 최우선 전략은 고객 맞춤형 법률서비스의 강화라고 할 것입니다.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팀을 구성하여 고객이 어떤 지역, 어떤 분야에서든 동일한 수준의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즉,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 제공에만 그치지 않고, 주기적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개선할 사항을 청취하는 고객관리센터를 운영하는 등 고객의 니즈를 최우선하는 고객중심 로펌을 지향하고 있습니다.▶2013년 매출에 비해 지난해 매출은 약 60% 성장했습니다. 매출의 1등 공신은 어느 분야 입니까?=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기업법무팀입니다. 기존 대형로펌들이 대기업 위주의 법률자문을 제공하고 있는데 반하여, 대륜은 법률자문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 특히 수도권 이외 지역의 기업을 대상으로 양질의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지난 한 해 동안 이런 기업들의 인수합병(M&A), 중대재해, 특허침해는 물론이고, 이와 관련된 형사, 조세행정 분야의 법률자문도 수행하였습니다. 아울러 의료·제약그룹을 개편하여 제약·바이오·헬스 분야로 업무영역을 넓히는 등 끊임없이 전문 분야를 강화해온 점도 성장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미국 등 선진 로펌 시스템 도입이 고객들로부터 많이 어필됐다고 하는데, 벤치마킹에서 선호도 높은 시스템에 대해 궁금합니다.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죠.= 영미권(英美圈) 글로벌 로펌의 시스템 중에서 대륜이 벤치마킹한 핵심 요소는 고객을 찾아가는 사무소 설치, 고객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는 리걸테크 도입이라 할 것입니다.영미권 로펌들은 해외 각 국가에 사무소를 설치하여 각 국가의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대륜도 이를 벤치마킹하여 국내는 물론이고 전세계 주요 도시에 사무소를 설치하여 고객의 접근성을 최우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와 같은 사무소 설치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AI 리걸테크를 자체 개발하여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글로벌 로펌으로의 도약 계획은?=국내 법률시장 규모가 더 이상 커지지 못하고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대륜의 해외진출은 현상황을 타개하는 당연한 선택이자 대륜의 중요한 비전이라 할 것입니다. 현재 미국 뉴욕, 워싱턴DC와 일본 도쿄에 사무소 설치와 현지 변호사 채용절차가 진행중이며, 중국 베이징, 상하이에서도 현장 조사를 진행한 상태입니다. 향후 동남아, 유럽을 넘어 전 세계에서 글로벌 로펌으로서의 대륜의 입지를 강화해 한국 법률시장의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확장하고자 합니다.▶올해의 역점사업과 목표?=역점사업으로는 리걸테크 확대를 들 수 있으며 목표는 고객 중심주의의 완성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글로벌 로펌으로 도약하기 위하여는 상담, 자문, 마켓팅 등 전반적인 업무영역에서 AI 리걸테크를 기반으로 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국내외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가 영입, 시스템 및 매뉴얼 정비에 주력하고 고객관리센터를 실질화하여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국일 대표의 좌우명?= "변화와 혁신만이 살 길이다", 이것이 제 좌우명입니다. 변화는 항상 불확실하고 도전적이지만, 그것을 기회로 삼아 끊임없이 혁신하는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대륜의 성장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대륜은 정체된 국내 법률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급변하는 글로벌 법률시장에서 변화를 선도하며 혁신을 이루는 개척자 로펌이 되겠습니다.▶ 김국일 대표는 누구?=1991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제34회(1992) 사법시험에 한 뒤 1995년 사법연수원(24기)을 수료했다. 1998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법조계에 들어선 후 부산지검, 서울중앙지검 검사 등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광주지검, 수원지검 부장검사를 역임했다.이후 전주지검 남원지청장을 시작으로 광주지검 목포지청장,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을 연속하여 역임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검찰상 정립에 진력했고, 사법연수원 교수로 근무하며 올곧은 법조인 양성을 위해 노력했다.2020년 법복을 벗고 변호사 업계로 들어선 김 변호사는 국토교통부 혁신자문위원,경기도 오산시, 경기주택도시공사, 대한체육회 법률 고문으로 활동하며 공공 분야의 혁신을 도모했고, 2023년 대륜의 최고 총괄변호사로 합류한 이후 2024년에는 경영총괄 대표이사에 선임되며 최일선에서 대륜을 이끌고 있다.정영철 기자(jyc6131@sejungilbo.com) [기사전문보기] [인터뷰] ‘대륜’ 창립 9년만에 10대 로펌에…‘1등 공신’ 김국일 대표 (바로가기)
한국경제TV 등 7곳
2025-02-25
대륜, 사단법인 ‘인연법’ 설립 추진…이사장에 김오수 전 검찰총장
대륜, 사단법인 ‘인연법’ 설립 추진…이사장에 김오수 전 검찰총장
공익 활동으로 사회적 연대 강화, 소송 구제·정기 후원·봉사활동 등 진행 법무법인 대륜이 25일 공익사단법인 ‘인연법’을 설립하고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계층을 위한 공익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인연법’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과 법무법인의 ‘법’을 결합한 명칭으로, 법의 울타리 안에서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고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법률 지원이 절실한 취약 계층을 돕고, 보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특히, 인연법의 초대 이사장으로는 김오수 전 검찰총장이 선임됐다. 김 이사장은 1994년 인천지검 검사로 공직에 입문해 법무부 차관(제61대)과 검찰총장(제44대)을 역임한 법조계 인사다.대륜은 최근 법무부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 인가를 획득했으며, 현재 공익법인 지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공익법인 출범 후 대륜은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법률 상담 및 소송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단순한 법률 지원을 넘어 정기 후원 및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아울러, 미래 법조인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한다. 로스쿨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로스쿨 재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서포터즈, 인턴십 프로그램등을 운영해 법조계 공익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앞서 대륜은 경력보유(단절) 여성 상시 채용,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육아휴직 활성화 등 다양한 공익 실현 노력을 인정받아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2024 최고일자리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이번 ‘인연법’ 설립을 계기로, 대륜은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공익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김국일 대륜 경영총괄대표는 “법률 서비스를 비즈니스에 국한하지 않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활용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대형 로펌의 역할”이라며, “이번 공익 사단법인 설립을 통해 법의 혜택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parkjs@wowtv.co.kr) [기사전문보기] 한국경제TV - 대륜, 사단법인 ‘인연법’ 설립 추진…이사장에 김오수 전 검찰총장 (바로가기) 법률신문 - 대륜, 사단법인 '인연법' 설립… 초대 이사장에 김오수 전 검찰총장 (바로가기) 한국경제 - 법무법인 대륜 공익법인 '인연법' 초대 이사장에 김오수 (바로가기) 세정일보 - 법무법인 대륜, 공익법인 ‘因緣法’ 설립…첫 이사장에 ‘김오수 전 검찰총장’ 추대 (바로가기) 아주경제 - [로펌라운지] 대륜, 사단법인 '인연법' 설립 추진…이사장에 김오수 전 검찰총장 (바로가기) 로이슈 - 대륜, 사단법인 ‘인연법’ 설립 추진…이사장에 김오수 전 검찰총장 (바로가기) 이데일리 - 대륜, 공익사단법인 설립 추진…이사장에 김오수 前검찰총장 (바로가기)
KBC광주방송
2025-02-24
사찰 종무소 무단침입 혐의 70대 '무혐의' 처분
사찰 종무소 무단침입 혐의 70대 '무혐의' 처분
사찰 종무소에 무단 침입해 내부를 뒤진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70대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24일 법무법인 대륜 측에 따르면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지난해 12월 30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주거침입)·주거수색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씨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A씨는 지난해 2월 고소인 B씨가 주지로 있는 사찰 종무소에 가족과 함께 무단 침입해 자료를 뒤진 혐의를 받습니다.해당 사찰의 창건자인 A씨는 지난 2023년 B씨에게 창건주 권리를 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하지만 자신이 제시했던 조건을 B씨가 지키지 않자 종무소에 있던 승계 서류를 되찾으러 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에 검찰은 A씨에게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먼저 검찰은 주거침입 혐의에 대해 "사건이 발생한 종무소는 당시 신도의 방문이 자유로웠던 장소였다"며 "CCTV 영상에서도 고소인이 피의자의 출입을 특별히 제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주거수색 혐의 역시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봤습니다.검찰은 "CCTV 영상을 보면 피의자가 종무소 안에 머무른 시간은 20초에 불과해 집 안을 구석구석 수색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방 내부 영상이 촬영되지 않은 데다 고소인도 피의자가 어떤 행위를 했는지 직접 목격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A씨의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대륜 오상완 변호사는 "주거침입죄에서 침입에 해당하는지는 출입 당시 객관적, 외형적으로 드러난 행위만을 기준으로 판단함이 원칙"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어 "사건 장소의 출입문이 잠겨있지도 않았을뿐더러 B씨가 출입을 막지 않은 점 등이 고려돼 불기소 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신민지 기자(sourminjee@ikbc.co.kr) [기사전문보기] 사찰 종무소 무단침입 혐의 70대 '무혐의' 처분 (바로가기)
더팩트
2025-02-24
시공사 해지 부메랑…은행주공, GS·HDC와 소송전 돌입
시공사 해지 부메랑…은행주공, GS·HDC와 소송전 돌입
은행주공 조합, 대형 로펌 선정하며 맞대응GS·HDC, 대여금·손해배상금 등 약 540억 청구조합원 패소시 수천만원 분담금 폭탄 지난달 시공사 선정을 마친 경기도 성남시 은행주공아파트가 이번에는 소송전 돌입했다. 지난해 기존 시공사인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한 것에 대한 맞대응에 나서면서다. 조합원들은 향후 소송 결과에 따라 정해지는 추가분담금 규모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은행주공 재건축 조합은 지난 21일 기존 시공사 소송 대응을 위한 법무법인 선정 대의원 회의를 열고 법무법인 대륜을 선정했다. 대륜은 대형로펌 및 대기업 건설사 출신 변호사들을 주축으로 은행주공 전담팀을 구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소송전은 지난해 4월 은행주공 조합이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의 공사가계약을 해지하면서 불거졌다. 조합과 시공단은 공사비 인상과 공사기간 연장 등에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서 해지에 이르렀다. 이에 시공단은 입찰보증금(대여금) 반환과 시공 이익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시공단은 법무법인 율촌을 선임했다.한 은행주공 조합원은 "6곳의 법무법인에서 제안서가 들어왔는데 대륜이 변호사수가 가장 많고 건설, 재건축 출신 전관 변호사도 있었다"며 "이번 소송은 1가구 당 추가분담금이 수천만원씩 걸린 만큼 중요하다"고 말했다.시공단은 대여원리금 반환 약 272억원과 이행이익의 손해배상으로서 약 273억원 및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청구했다. 조합은 대여금 반환 보다는 지연이자, 그리고 손해배상을 쟁점으로 보고 있다. 특히 2018년 12월 시공사 선정 총회 당시 시공단이 반드시 35층으로 지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지키지 않는 등 조합을 기망해 시공사로 선정된 점을 지적한다. 대여금은 포스코이앤씨의 입찰보증금(350억원)으로 변제가 가능하다.대륜은 조합에 시공사를 선정하게 된 중요한 사유가 상대방의 무리한 약속이라는 점을 강조해 상대방의 귀책사유로 계약 해지된 것을 인정받아 상대방의 청구를 모두 기각시키겠다는 대응 전략을 제안했다. 만약 이번 소송에서 조합이 패소할 경우 손해배상 금액에 따라 가구당 1000만~2000만원대의 추가분담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은행주공 뿐만 아니라 최근 공사비 급등을 이유로 시공사를 교체한 재건축·재개발 현장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는 4월 DL이앤씨가 서울 중구 신당8구역 재개발 조합에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한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지난해 6월 1심 결과에 DL이앤씨와 조합 모두 불복하면서 재판은 고등법원으로 넘어갔다. 1심에선 조합이 DL이앤씨에 약 80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조합 소유의 토지 일부도 경매에 넘어갔다.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조합은 이전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과 손해배상 소송을 계속하고 있다. 이곳 역시 특화설계와 공사비 갈등으로 본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삼성물산을 새 시공사로 선정했다. 현재 2심이 진행 중으로 1심에선 조합이 패소했다. 현대건설이 시공사인 방배5구역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이전 시공사인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에 525억원의 배상금을 지급했다. 2017년 시공 계약을 해지한지 7년 만이다.업계 관계자는 "조합이 소송비용에 따른 부담금과 배상금 등을 분양가에 반영한다면 분양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어 그 피해는 조합원과 일반 분양자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법원은 시공사 해제 요건과 사유를 엄격하게 봐 이전 시공사가 승소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황준익 기자(plusik@tf.co.kr) [기사전문보기] 시공사 해지 부메랑…은행주공, GS·HDC와 소송전 돌입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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